오늘 아침 대전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은 비가 오지 않는 것 같은데, 오늘도 지역별 강수 차가 무척 크군요?
[캐스터]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앞두고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은 현재 비가 오지 않지만, 강한 비구름이 충청 지역에 머물며 강한 비를 쏟아 내고 있는데요.
대전과 충북 청주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0~6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니까요, 호우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동안 충청 지역에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자금까지 충북 청주에 벌써 98mm, 대전에도 84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
경기 이천에 47mm, 강원도 정선도 40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청과 경기 남부는 낮 동안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밤사이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앞으로 충청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150mm 이상, 그 밖에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에 30~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며 게릴라 호우가 계속되겠습니다.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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